6년동안 몸 담았던 베이산악회를 탈퇴하면서 한동안 망설였지만 뒤 돌아보지 않기로 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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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온 날 캐슬락에 산행을 같이 갔는데 추위에 오들오들 떨면서 내가 먹으려는 사발면을 주시하던 눈길을 모른 척 할 수 없어서 하나 주었더니 맛있게 후르륵 먹던 광경이 어제같습니다. ㅎㅎㅎㅎ. 아싸님도 고참이 되었으니까 라면 끓여서 새로 온 신참들 라면 맛 보게 해 줘요. 다시 반갑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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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희도 잘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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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림없이 미련과 아쉬움이 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시에라 산악회가 큰 위로가 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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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뚝이님 반갑습니다~. 지난 산행 때 좋은 말씀 (마더 트리..) 잘 들었지말입니다. 사주신 빙수는 더 맛있었지 말입니다. (요새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버전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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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드라마에서 나오는 말투였군요^^.
요새 마눌이 나한테 가끔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그러면서 송중기 어쩌구 그러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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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필가가 쓴 글 중에 생각이 나서 얘기한 건데 산악회 회원들이 떠들어 대는 것의 반은 xx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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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새집으로 이사왔는데
정겨운 식구들이 많이 왔네요(악당들은빼고)
이제 신바람나게 걸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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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말뚝빼고 오시느라 힘드셨겠지만 - 저희로서는 참 좋은 일이지 말입니다. ^^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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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뚝 뽑는데 여러 생각들이 많이 났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벽송님과 Pescadero 산행 중에 Huddart에서 약 4-5년전에 한 산행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벽송님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저도 생생하게 그날 무슨 얘기를 하며 무슨 맥주를 마셨는지까지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냥 습관처럼 토요일에 하는 산행이지만 한 순간, 한 순간이 우리의 깊은 기억 속에 각인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무척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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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여기서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보지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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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뚝이님, 한참전부터 고민도 많으셨지요. 울타리님도 자주 뵙고 여기서 새로운 추억들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봉사산행도 추진해주시면 꼭 참여하겠습니다. 사주신 팥빙수 정말 맛있게 먹었지 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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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한번 주셨던 '반면교사'라는 단어에 동감 합니다.
시에라 산악회는 모범의 길을 걸을수 있도록 저도 함께 노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