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 Sera Sera 와 걱정
Doris Day가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이 1956년에 제작한 'The Man Who Knew Too Much'라는 영화에 출연해서 부른 주제가이면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Doris Day의 목소리도 좋고 노래 가사 말은 물론 듣기도 좋다.
대부분 Que Sera, Sera (케세라세라) 의 뜻을 '될 대로 돼라'라는 뜻으로 알고 있지만, 원래 의미는 '무엇이 될 것은 결국 그렇게 되기 마련이다
억지로 바꾸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라고 하는 뜻이라고 한다'
간단하고 쉬운 말이기도 하지만 흥얼거리다 보면 마음의 상처도 쉽게 치유할 수 있는 심오한 뜻을 함축한 듯하다.
이 말이 유명해진 것은 도리스 데이가 영화의 주제가로 '케세라세라'라는 제목의 노래를 부르면서였는데 언제 어디서나 듣기에 푸근한 마음과 감정을
느끼게 된다.
우리가 하는 걱정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고, 30%는 일어난 일들에 관한 것이며, 22%는 아주 사소한 걱정들이며.
4%는 전혀 손쓸 수 없는 일들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 단지 4%에 해당하는 것 만이 우리가 정말 걱정해야 하는 일이다.
특히 빨리빨리 문화에 젖은 한국분들은 걱정하는 수위가 세계에서 상위에 꼽을듯하다. 4%에 해당하는 걱정을 부풀려 하지 말고
이따금 Que Sera, Sera 의 노래도 흥얼거리며 무더운 날씨에 마음의 평온함을 가져보자!
댓글 2
-
-
익숙한 정겨운 노래와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
예전에 아빠가 자주 불러주셨던 노래중의 하나인지라
아주 친근한 노래입니다~~
추억을 생각나게 해주네요 ~~^^
늘 느낌있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무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