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 방법은 늘 동일합니다.
정보를 제공받고 싶은 쪽에서 (즉 우리들이지요)
정보를 제공하는 쪽으로 (선생님이건 computer건 whatever)
물어봅니다.
사람들 끼리는 물어보기가 쉬운데 computer 에게 물어보는 방법이 불편한 것 뿐입니다.
그러면 이제 아지랑님의 질문을 컴퓨터에게 물어 볼께요.
지난번 컴맹 탈출 #1 에서 직접 말로 물어보는 service 를 소개 했었습니다.
영어로 물어보는것이 불편하다고 하셨지요? 그러면 한국말은 (computer 가) 아직 서투니까,
한국어로 질문을 typing 을 해 보지요. 한국말로 되어 있는 정보들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Apple 사의 맥PC 나 iPhone 등이 없어서
desktop PC 에서는 Microfost 사의 cortana 와
SmartPhone 에서는 Google 사의 google Now 에 한국어로 입력을 한 결과를 아래에 보여 드립니다.
질문은 이렇게 typing 했습니다. [cookie 변조] 혹은 [쿠키 바꾸기]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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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rtana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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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두번째 문제에 직면합니다.
읽어 봤는데도 모르겠더라... (동감 하시는분들 많죠?)
왜 이해를 못하는가 하면, 아직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라면 끓이는 법을 배울때 2번이 넘칠때까지 끓여야 한다고 그래서
시키는대로 했다가 첫 요리가 퉁퉁 뿔었었습니다 ㅎㅎ.
사전을 읽을때 풀어주는 내용을 이해 못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면 그 풀어주는 단어들을 또 사전에서 찾아 봅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처음 찾아보았던 단어들을 이해 함은 물론이고
그 과정중에 찾아 보았던 여러 단어들까지 더불어서 이해 합니다.
그런 과정이 계속 반복되면 어느새 자신이 알아가고 있는 내용들이 많아 졌다는것을 나중에 깨닿게 되죠.
운전을 배웠다고 금방 잘하나요?
티켓도 받아보고 빙판길도 가 보고 밤에도 운전해 보고 하다 보면 점점 익숙해 지는거죠.
이제..... 본론으로 들어와서 cookie 에 대한 개념을 설명합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들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기들은 client 라고 설명 했습니다.
그 말을 풀어서 설명하면 client 들이 server 쪽에 뭔가를 물어 볼때,
항상 동일하게 기본적으로 전달해 주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client 쪽 즉 내 computer 안에 보관해 놓는것이 "cookie" 입니다.
그런데 client 쪽의 상황이 바뀔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cookie" 도 바뀌어야 합니다.
하지만 client 들이 얼빵할때가 많아서 스스로 바꾸지를 못합니다.
할수 없이 주인이 바꿔줘야 하죠.
그래서 아지랑님의 computer 가 요구하는 것은
"cookie settings"이 잘못됬으니까 새로 setting 해라...뭐.... 그정도 의미로 이해 합니다. 아닐수도 있구요^^.
좀더 적극적인 행동은 cookie 를 없앨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개념을 잡기에 좋은 백과사전은 [wikipedia.org]가 있습니다.
스스로 이것저것 시도해 보고 나중에 경험자의 조언을 들으면 쉽게 이해가 되는데,
아무 준비 없이 그냥 설명을 들으면 당장은 알것 같지만 결국에는 잊어버립니다.
나중에 만났을때 제가 고쳐 드릴 수 있으니까 먼저 위의 방법대로 이것저것 test 해 보세요.